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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디아블로 2.5 M 발표가 갑분싸 그 자체일 수밖에 없는 이유

invent 2018. 11. 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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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2 리마고 디3 확팩이고 나발이고 진짜 최악 of 최악의 상황의 결과물을 디아블로 2.5 모바일로 확정이 됨.



현장은 도서관행 그 자체였고 발표하던 개발자들도 갑분싸 반응에 당황하여 말을 더듬었을 정도.



이 정도로 디아블로 M 발표가 최악인 이유는 다를게 없음..





애초에 블리자드 게이머들은 대부분 PC 게이머들이다. 


키보드와 마우스로 게임을 하는게 익숙하고 그렇게 게임하는걸 가장 좋아하는 게이머층이다.


모바일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도 있지만 


상당수 모바일 게임에 딱히 손맛도 못 느끼는 사람도 많으며


한국식 모바일 게임에 지쳐서 모바일 게임에 대해 외면하는 확고한 게이머층이 있음.





물론 하스스톤이 있긴 하지만 모바일에 정말 역대급으로 최적화된 게임 장르이다보니 예외로 해두자.










그리고 무엇보다 디아블로는 장르는 핵앤 슬래쉬.


빠르게 달리며 수많은 적들을 스킬로 조지는 손맛이 존재하는 게임인데


이 손맛 중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큰 화면으로 화려한 이펙트이다.


그런데 끽해야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평균 6인치 화면으로 보는 모바일 게임에 디아블로 특유의 핵앤 슬래시 특유의 손맛을 과연 느낄 수 있을까?





물론 잘만드면 상관없다.



그래도 게임 제대로 뽑는 블리자드니깐...






중국산 외주를 줬다.


다른 게임도 아니고 블리자드를 먹여 살린 디아블로 시리즈를 중국에게 외주를 줘버렸다.


디3 업데이트를 1년 가까이 안 해놓고 마치 다음 차기작을 위해 몰빵하는가 싶었지만


걍 디아블로 인력 다빠지고 외주를 준 것이다.



이게 사람새끼인가 싶다.





더욱 열받는건 이미 16년도에 디아블로 개발 인력을 뽑았다는 것이다.



디아블로 개발 인력을 뽑았지만 그 인력들은 어디 4차원의 시공간에 빠진것인지 사라지고



외주게임이 됐다.






그래 백번 천번 양보해서 괜찮은 게임개발사라 외주를 줬다 치자.



그럼 게임이 잘 나왔냐?






게임 영상만 놓고 본다면 디아블로3 하향버젼 그래픽에


컨텐츠 마저 디아블로3와 다를게 없는 던젼 뺑뱅이 수준에 머문 시대착오적 게임이다.





생각해보자.


지금 블리즈컨이라는 자리는 내년 블리자드에 어떤 게임이 나오는지 알려주는 블리자드 게이머 뿐만 아니라 전세계게이머의


이목이 쏠린 아주 중요한 자리이다. 


그런 중요한 자리에 디아블로3보다 특출나기는 커녕 다운그레이드 된 수준의 게임을 선보였다는 것은


블리자드 개발진들이 현재 제정신이 아닌 소리와 다를바가 없다.



혹 다른 개발인력들이 디4에 매진하고 있따면 최소 떡밥이라던가 짧막한 시네마틱이라도 보여줘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조금이라도 충족시켜줘야하는게 블리즈컨이라는 무대인데


중국산 외주 디아블로 2.5 M입니다.


짜잔하고 끝이 났다.







그나마 블리즈컨 입장 전에 총기검사를 확실히 해둔터라 총기사고가 안 난 것이 다행인듯 하다.



카달라보다 더 한년



출처 : 도탁스 (DOTAX)
글쓴이 : 봄튜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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